한국 역사학계는 일부 역사학자들이 개인적으로 1960년의 제11회 국제역사학 대회(Stockholm, Sweden) 및 1965년의 제12회 국제역사학 대회(Wien, Austria)에 참가한 이래로 국제역사학위원회에  국가단위의 공식적 가입을 희망하고 있었다. 그리하여 1966년 7월에는 국제역사학위원회에 대한 한국가입을 추진하는 가입추진위원회가 구성되었다. 11월의 창립총회에서는 한국사·동양사·서양사의 관계학자들 및 전국 역사학대회 주관학회 5개 학회 대표 5명 등 16명이 위원으로 선임되었다.

  가입추진위원회는 1968년 9월 국제역사학위원회 사무총장 미셸 프랑수아(Michel François: École des Chartes) 교수와 동양지역 이사 다카하시 고하치로(高橋幸八郞: 東京大學) 교수를 초청하여 공개강연을 가졌고 이어 좌담회에서는 한국 역사학계의 현황을 소개하고 상호 의견을 교환하였다. 프랑수아 교수와 다카하시 교수는 1주간의 체재 중 한국 측 관련기관의 인사들과 접촉하였다. 이 후 한국의 가입문제도 급속 진전되어 1969년 2월 가입신청서를 제출하기에 이르렀다. 드디어 1970년 8월 제13회 국제역사학 대회(Moscow) 때에 개최된 국제역사학위원회 총회에서 한국 가입은 승인되었다.

  이에 따라 1970년 11월 창립총회에서는 국제역사학 한국위원회의 성립을 공식 선언하고 정관(전 17조)을 제정하고 위원 및 임원을 선출하였다. 초대 위원장에 조의설(趙義卨: 연세대학교) 교수가 선임되었다. 1979년 전해종(全海宗: 학술원 회원) 교수가 제2대 위원장으로 취임하여 1999년 3월까지 재임하였다. 1999년 3월 개최된 총회의 임원개선에서 위원장에 차하순(車河淳: 서강대학교) 교수가 제3대 위원장에 선임되었다. 차하순 위원장은 상임위원과 비상임위원 등 임원 진을 구성하였다. 비상임위원 학회는「전국역사학대회」주관 학회 및 그 밖의 주요학회 등 10개 학회이며 2004년부터는 개인자격 비상임위원 제도가 신설되었다. 2016년 5월 12일 개최된 임시총회에서 김호동(金浩東: 서울대학교) 교수가 제4대 위원장으로 선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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